전라남도 진도에는 어떤 여행지가 있을까? 진도 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여행 장소 여러 곳들이 있는데요. 그 중 아이들과 함께 진도 여행을 하면 무조건 가봐야 할 여행 인플루언서 최다 추천! 진도 아이들과 가볼만한곳 3선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목차] 전라남도 진도 여행, 진도 아이들과 가볼만한곳 3선
1. 운림산방
아름다운 연못과 경관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한국화의 자취
위치 : 전남 진도군 의신면 운림산방로 315
진도 여행 명소 중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을 이야기 해보면 운림산방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라남도 진도 그림의 기반이자 한국 남화의 시작점이 운림산방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운림산방은 조선 후기 남화의 대가인 소치 허련이 살면서 그림을 그리던 곳으로, 이후 그의 후손들이 이곳에서 나고 자라며 남화의 맥을 잇고 있다고 합니다.
운림산방이란 이름은 첨찰산을 기점으로 사방으로 수많은 봉우리가 어우러져 있는 깊은 산골에, 아침저녁으로 피어오르는 안개와 구름이 아름다운 숲을 이루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때묻지 않은 자연환경과 그 곳에서 4대를 이어오며 한국화의 한 획을 완성했다고 할 수있는 허련선생과 그의 후손들의 발자취를 볼수 있는 곳입니다. 뛰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연못과 자연 경관으로 진도를 찾는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장소입니다.
2. 진도 신비한 바닷길
바닷길이 열리는 자연의 신비로움을 두 눈으로 볼 수 있는 곳.
진도 신비의 바닷길은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 사이에 위치해 있는데, 바다가 조수간만의 차이로 인해 바닷 길이 물 위로 드러나 새로운 길이 열립니다. 매일 간조 시각(2회)에 맞춰 자연의 신비함을 넘어선 경이로움을 느끼게 할 수 있는 광경이 펼쳐진다. (간조 1시간 전부터 가서, 물길이 열리는 광경을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매년 이 현상을 보기 위해 국내외 관광객 수십여만명이 진도를 찾는다고 합니다. 이러한 광경은 진도 쏠비치 앞에 위치한 해안가에서도 볼 수 있다고 하니 진도 아이들과 가볼만한곳 으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신비의 바닷길 체험관은 진도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국가지정 명승지 제9호인 ‘신비의 바닷길’을 날씨와 관계없이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입니다 바닷길이 열리는 인근에 실내 3층 규모의 체험관을 조성되어 있으며 이 곳에서 특산품 구매와 영상체험, 4D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자료] 물떼 시간표 확인 하기(진도 물때표, 진도 조항정보 – 바다타임 (badatime.com))
3. 진도대교 & 해상케이블카
충무공 이순신의 명량대첩이 이루어 졌던 역사적 의의가 있는 진도 아이들과 가볼만한곳
위치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대로 8479
진도로 오는 첫 번째 관문인 진도대교와 울돌목입니다. 이곳은 명량대첩이 일어난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남과 진도를 잇는 서해의 중요한 해협입니다. 해협은 폭이 좁아 약 294m 정도로 형성되어 있으며, 동양에서 가장 강한 유속인 11노트로 흐르는 물길이 특징입니다. 물소리가 크고 거품이 일어나며 소용돌이가 형성되어 세차게 흐르는 이곳은 배가 거스르기 어렵습니다. 해협의 폭이 좁고 해구가 깊은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어 흐르는 물살이 부딪쳐 솟아오르는 자연현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진도-해남 구간을 이동하면, 바다가 우는 듯한 웅장한 소리와 소용돌이가 생기는 울돌목 회오리 장관을 보다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잇습니다. 명량대첩의 역사적 의의와 울둘목에서의 소용돌이 과학적 현상은 진도 여행 중 아이들에게 좋은 체험 교육의 현장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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